이런 시도 썼었구나.. 내가..
그냥 아까워서 올려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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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도칼이라도 삼킨걸까.....
이토록 가슴이 쓰린건 비단 오늘 마신 소주때문은 아닐 것이다.
4월..............
아랫목에 덥혀진 이불처럼 태양의 봄기운이 주위를 맴돌아도
당신에게 흐린 추억으로 맺혀있을 내 잔상에 심장이 시리다.
굳어버린 일기같은 잿빛 아스팔트를 걸으며
잿빛 담배재를 바람에 떠맡겨도
기억 만큼은 사라락 타들어가며 붉게 내 전신에 퍼져간다.
오늘.....
가슴을 막아버린 답답함과 위벽을 내던지며
세월과 한숨을 내던지며
길가에서 주운 그리움으로 빈자리를 채운다.
# by 佛法崔淚者 | 2005/10/16 10:54 |
하루를 산다는것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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